안녕하세요.
아미타유스 입니다.
안압지 서쪽에 위치한 신라왕궁의 별궁터.
오늘은 바로 이 동궁과 월지의 야경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립니다.
야경을 보기 위해 조금 이른 오후에 도착하여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주차료는 무료이고
주차장은 매우 넓습니다.
다만 파쇄석 비슷한 돌을 깔아 두어 먼지는 좀 날립니다.
입구의 매표소입니다.
- 운영시간 -
입장 : 09:00 ~ 21:30
퇴장 : 22:00 (자동소등)
- 관람요금 -
개인 어른 : 3,000원
개인 단체 : 2,400원
- 군인, 청소년 요금 -
개인 : 2,000원
단체 : 1,600원
- 어린이 -
개인 : 1,000원
단체 : 800원
야간 점등을 기다리느라 약 1시간을 소비했네요.
점등은 9월 기준 18:30분에 점등하는데
아름다운 야경을 확실히 보기 위해서는 19시를 넘어 어두워져야 이쁩니다.
신라의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여기서 연회를 베풀었답니다.
이곳의 예전 이름이 안압지라고 하던데
조선시대의 '동국여지승람'에 안압지의 서에는 '임해전'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현재의 이 자리를 안압지로 추정만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부의 조명이 밝아 플레어 현상이 심하네요.
사실 사진을 못 찍어서...
동궁과 월지의 모형.
항공 샷을 보는 것 같아 전체의 모습을 보기가 훨씬 수월하네요.
월지에 비치는 나무들의 모습이 영롱합니다.
와~~하는 탄성이 나오는 누각들의 화려한 조명.
야경을 보려고 기다린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관광객 분들이 야경을 즐기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있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동궁과 월지 야경을 여러분들께 간단히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 정도면 경주 대표 야경 명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말 아름답네요.
오늘은 여기까지구요.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하실 수 있게 위치와 전화번호를 아래에 적어 둘게요.
감사합니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안압지
전화 : 054)-750-8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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