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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소개 - 유방암의 증상과 치료법

EBS 출연 유방암 관련 명의 안내

 

1. 가천대학교길병원 외과 박흥규 교수 예약 바로가기

 

2.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이수 교수 예약 바로가기

 

3. 포항세명기독병원 외과 백남선 원장 예약 바로가기

 

4. 차의과대학교강남차병원 외과 노동영 교수 예약 바로가기

 

5.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외과 이민혁 교수 예약 바로가기

 

6. 이대목동병원 유방외과 안세현 교수 예약 바로가기

 

7. 상주적십자병원 외과 양정현 병원장 예약 바로가기

 

8.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손병호 교수 예약 바로가기

 

 

◆ 목차

  1. 유방의 구조
  2. 유방암의 치료 과정
  3. 유방암의 증상
  4. 유방암의 병기
  5. 유방암의 고위험군
  6. 감시림프절 생검술
  7. 유방암의 유형
  8. Q & A
  9. 유방암의 비수술적 치료법
  10. 유방암의 방사선 치료
  11. 항호르몬제의 항암 작용
  12. 갱년기 여성 호르몬

 

 

 

※ 아래 내용은 2021년 9월 24일 방송된 박흥규 교수님의 '유방암 정말 쉬운 암일까' 편 내용을 인용하여 올린 자료입니다.

 

 

 

-본문-

유방암 3기 중반부터 생존율 약 50%.

4기인 경우에는 20%밖에 안됩니다.

유방암은 한국 여성에게 가장 많이 생기는 암으로 한해에만 2만 6천 명이 진단을 받습니다.

수술을 받은 후에도 방사선 치료는 물론 항암치료와 항호르몬 치료를 10년에서 15년까지 어쩌면 남은 평생 동안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유방암은 정말 쉬운 걸까요?

조직검사에서 암으로 확인되면 정확한 위치와 크기 그리고 전이 여부를 알기 위해 CT와 MRI검사를 하는데요.

여기서 병기가 예측됩니다.

유방암의 표준치료는 암을 떼어내는 수술이 첫 번째인데요.

그 크기와 위치에 따라 부분절제와 전절제를 결정하게 됩니다.

수술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유방암은 어디서 시작되는 것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EBS명의

 

유방의 구조

유방은 크게 유두, 유륜, 피부로 이루어져 있고 유방 중앙에 위치한 부분은 유두로 유선에서 만들어진 젖이

배출되는 곳입니다.

지방조직이 보호하고 있는 유방은 여러 개의 작은방으로 나뉘는데 유선이 모인 소엽과 젖을 운반하는 유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방암은 이 소엽과 유관세포에 돌연변이가 생겨 발생하는데요.

주로 유두 부분이나 림프절에 발생합니다.

 

유방암의 치료과정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치료과정이 좀 더 세분화되어 있는데요.

먼저 암으로 진단되면 수술을 통해 암을 제거합니다.

그다음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전신 치료인 방사선 치료와 표적치료 등을 사용하는 항암제 치료 그리고 항호르몬 치료를 받게 됩니다.

 

유방암의 증상

가장 쉬운 방법은 누르듯 만져보는 자가진단입니다.

이때 유두가 들어가 있거나 가슴의 모양이 변하고 통증이 느껴질 때 그리고 색이 변화가 나타나거나 유두분비물이 나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환자분들이 느끼는 유방암의 전형적인 증상은 만져지는 종물과 혈액성 유두 분비물입니다.

본인의 유선 조직과 달리 경계가 좀 지어지는 딱딱한 종물로 만져집니다.

 

유방암의 병기

 

  • 0기 : 유방암은 암이 유관 내에 머물러 있으면 상피내암
  • 1기 : 유관을 벗어나 침윤이 시작
  • 2기: 암의 크기가 2cm 이상이거나 림프절 전이가 시작
  • 3기 : 암의 크기가 2cm 이상이면서 림프절의 전이가 4개 이상이면 A, B, C단계로 세분화
  • 4기 : 암이 뼈나 간, 폐, 뇌 등 다른 장기로 전이

 

유방암 진단을 받으면 환자들은 각자의 상태에 따라 병기가 결정되는데요.

병기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가 바로 림프절 전이입니다.

유방 검진의 활성화로 0기나 1기, 조기 유방암 환자의 비율이 점차 높아져 2018년에는 62.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출처:EBS명의

 

유방암의 고위험군

유방암은 약 15~20%가 가족력의 영향을 받습니다.

대부분의 유방암 환자들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서 발견하는데 40세 이상이라면 2년에 한 번씩,

가족력과 같은 고위험 요인이 있다면 더욱 집중해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유방암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특히 여성호르몬은 유방암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자녀출산이 없거나 첫 자녀 출산이 35세 이후로 늦은 경우, 모유수유 기간이 짧은 경우, 12세 이전에 초경이 있었거나 50세 이후에 폐경이 시작된 경우, 폐경 후 호르몬 대체 치료를 받은 경우와 같이 여성호르몬에 대한 노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전체 유방암 환자 중 5~10%는 유전자 변이가 원인이며 가족력도 발생위험을 높입니다.

 

한국여성의 유방암 증가율은 세계에서 최상위입니다.

또한 2018년 유방암에 대한 국제적 현황 보고에 따르면 한국의 유방암 발생률은 10만 명당 59.8명으로 일본이나 중국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 중 최상위급입니다.

 

 

※출처:EBS명의

 

감시림프절 생검술

  • 감시림프절 생검술을 위해 수술 전 진단적 방사성 동위원소를 주입.
  • 수술실에서 마취가 끝난 후에 유륜 주위로 블루다이라는 생체 염료를 주입.
  • 그 후 겨드랑이 쪽에 한 2~3cm 정도의 피부를 절개하고 탐침자를 이용 방사선 동위원소에 반응하는 림프절과 블루다이가 생체 염료와 염색돼 있는 림프절을 찾아서 생검술 시행.

 

유방암의 유형

  •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있는 ER
  • 프로게스테론 수용체가 있는 PR
  • HER-2 수용체가 있는 HER-2

모든 유방암의 재발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최근에 호르몬 수용체 양성이면서 HER-2 수용체 음성인 임상적으로 중간 위험군에 속한 환자에 있어서 재발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방법을 재발 예후 예측검사라고 합니다.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은 수술 후 5년과 10년을 관찰하는데요.

2기의 경우 10년 생존율이 약 85% 지만 3기로 넘어가면 63.4%, 4기는 22.2%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Q & A

Q. 왜 유방암은 10년 생존율을 추적 관찰하나요?

A. 여성호르몬 의존성 유방암일 경우에는 5년이 자나 10년, 15년에도 유방암이 재발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10년 생존율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Q. 폐경기 후에는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현격히 줄어들까요?

A.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폐경기 이후에 유방암의 발생률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보고에 의하면 2000년도에 유방암 호발 연령 중앙값은 47세였는데요

2018년도에 검사한 통계에 의하면 중앙값이 52세로 5년 증가한 것으로 되어있고요.

미국이나 서구 유럽 쪽을 보면 중앙값이 거의 60대에 달하고 있습니다.

 

Q. 폐경 증후군 치료를 위해 호르몬제를 장기 투여하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까요?

A. 예 그렇습니다.

짧게 1,2 년 사용한 건 크게 연관이 없다고 되어있는데 5년 이상 장기간 복용한 분에 있어서는 약 1.5~2배 정도의 상대위험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방암의 비수술적 치료법

유방암에는 3가지 수용체가 있어 치료의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데요.

이 수용체들이 호르몬이나 유전자와 결합하면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게 됩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그리고 세포의 성장을 조절하는 HER-2 수용체가 바로 그 3가지 표적인데요

유방암의 재발을 막으려면 항암제나 항호르몬제를 통해 결합을 방해하거나 분비를 억제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3가지 수용체가 다 없는 경우를 3중 음성 유방암이라고 합니다.

표적이 하나도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전체 환자의 약 25%가 삼중음성 유방암으로 일반 항암치료를 받게 됩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을 제거하는 치료.

 

▶치료대상

  • 전 절제를 했지만 암이 5cm 이상이거나 림프절에 4개 이상의 전이가 있는 경우.
  • 유방을 보존하는 부분절제를 한 경우에는 대부분 6주가량 치료.

▶단점

  • 꾸준히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몇 가지 부작용도 있습니다.
  • 단기적으로는 방사선 피부염
  • 방사선 폐렴

 

항호르몬제의 항암 작용

유방암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혀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여성성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반대로 유방암을 키우기도 합니다.

유방암세포 중에는 특정 호르몬을 받아 암덩어리로 성장하는 수용체가 있는데 에스트로겐에 이 수용체가 있으면 암세포가 늘어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암 환자들이 먹는 항호르몬제는 에스트로겐의 흐름을 차단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원리입니다.

 

유방암 환자의 약 65% 정도가 호르몬 의존성 유방암인데요

항호르몬 치료를 받는 동안은 먹는 음식도 주의해야 합니다.

 

갱년기 여성호르몬 

호르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채식 위주의 식단과 꾸준한 운동과 체중관리는 필수입니다.

유방암 환자들이 체중관리를 열심히 하는 이유는 바로 호르몬 때문입니다.

특히 폐경기가 지나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피하지방에 여성호르몬이 만들어지는데 호르몬 의존성 유방암에는 여성호르몬이 암을 키우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각별히 살이 찌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EBS 방송으로 알아본 유방암과 유방암 관련 명의 교수님들을 안내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