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에 의해 침수된 태화강 국가정원 안타까운 현장

2022년 9월 6일 태풍 힌남노로 태화강 국가정원이 침수되는 안타까운 일이 생겼네요.
국가정원 일대는 태화강을 접하고 있다 보니
태화강이 범람하면 국가정원도 같이 침수되네요.
가을 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직전이었는데
안타깝네요.
올 가을에 꽃들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온갖 꽃과 풀들로 언제나 싱그럽던 곳인데
복구하려면 많은 시간과 돈이 들겠어요.
범람한 하천위 운동기구들도 보이네요.
국가정원을 보려고 온 시민들도 안타까운 심정으로 침수현장을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멀리 보이는 아름답던 십리대밭교를 보니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갑니다.
힘들게 가꾸고 심어놓은 꽃나무들이 보이네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태화강 십리대밭도 모두 침수되었습니다.
강을 끼고 있어 태풍에 의해 해마다 이런 침수사태가 발생한다면 피해가 막심할 것 같은데
국민들의 세금도 많이 지원될 것 같아 참 안타깝네요.
혹시나 최근 태화강 국가정원을 구경가려고 하셨던 분들은
피해복구가 끝난 이후로 계획을 수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다시는 이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