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타유스입니다.
길고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산선한 가을로 접어드니
노랗고 빨간 단풍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단풍 명소는 바로
경주에 위치한 옥룡암 이라는 작은 절인데요.
대한불교 정토종 소속 사찰이고 1924년에 박일정 스님이 창건하셨다고 해요.
절의 규모는 작고 아담해도 들어가는 입구부터 너무 아름답고 수많은 알록달록 오색 단풍이 너무 이뻤습니다.
제가 간 시기는 작년 11월 초순이었어요.
옥룡암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보물201호로 지정된 남산 탑곡 마애조상군 이란 부처바위가 있는데
높이가 9미터나 된다고 해요.
남산 주변은 온통 신라시대의 불교유적지 같아요.
야외박물관이란 별칭이 붙을 정도니 짐작이 가시죠?
혹시 11월경 단풍 명소를 찾고 계신다면 경주 옥룡암 어떠세요?
후회하지않을 여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